강아지가 빙글빙글 도는 이유?

안녕하세요 댕댕 스쿨 김갱입니다. 오늘은 빙글빙글 도는 반려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끔 반려견에게 반려인이 산책을 하러 가자고 하거나  좋아하는 음식 간식 등을 주려고 하면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빙글빙글 도는 반려견들이 있습니다.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제자리에서 도는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할 수도 있지만 계속 돌다 보면 어지럽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저 또한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단순히 기뻐서 그러는 건지 혹 몸에 무슨 이상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 아닌지 조금 더 자세히 반려견이 빙글빙글 도는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것을 알아보기 전에 반려견이 도는 행동에 어떤 패턴을 가지고 있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도는 행동을 보일 때 그냥 돌기만 하는 건지 돌면서 꼬리를 살짝살짝 무는 행동을 하는지 에 따라서 행동의 의미가 약간 달라집니다. 보통 꼬리를 물려고 하는 행동은 어린 강아지들에 게서 나타나는 행동으로  6개월 미만의 반려견들이 굉장히 많이 하는 행동입니다.  호기심이 많은 어린 강아지들은 이곳저곳에서 놀이를 찾는데 그런 강아지에게 꼬리는 신기한 장난감처럼 보일 것입니다.  어린 시절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꼬리에 집착해서 도는 행동을 너무 길게 한다면 자칫 과잉된 행동으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반려인이 불러도 무시하고 도는 행동을 계속 계속하는 것이죠. 실제로

이러한 문제를 겪는 반려견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이런 행동을 보일 때는 가만히 두기보단 주위를 끌 수 있는 장난감이나 산책으로  꼬리물기가 더 이상 재밌는 놀이가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꼬리를 물지는 않지만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행동을 하는 반려견의 경우는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산책이나 간식에 의해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 나타내는 행동입니다. 이때는 반려견이 충분히 흥분을 가라앉히도록 시간적 여유를 주고 반려견이 행동을 멈추거나 제자리에 앉는 동작을 했을 때 보상으로 간식을 주시면 차츰차츰 흥분하는 행동을 줄여나갈 겁니다.  이런 행동 또한 심해지기 전에 훈련을 통해서 교정하지 않는다면 다른 반려견에게 달려들거나 과격하게 뛰어다니는등 주위를 배려하지 않는 독불장군의 댕댕이가 될 수 있으니 반려견계의 아웃사이더가 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교정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도는 행동을 보이는데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고 돌고를 반복하는 경우 가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질병 일수 있으니 이런 경우는 꼭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셔야 합니다. 질병과 문제행동은 구별해서 건강한 반려견으로 키우시기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