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마킹

2020. 3. 12. 20:54댕댕이 건강정보

안녕하세요 댕댕 스쿨 김갱입니다 오늘은 여기저기 찔끔찔끔 지리고 다니는  ^^  마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킹 때문에 걱정이신 반려인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오늘 주제는 정말 중요한 내용이니 끝까지 정독해 주세요.

강아지 마킹이란 소변을 보는것이 아니라 벽이나 일정한 장소에 한쪽 다리를 들어 소량식 소변을 묻히는 행위를 마킹이라고 합니다. 대게는 다리를 들고 해야 하기 때문에 남아견에게 많이 보이지만  여아견도 습관이 들었거나. 남아 견과 같이 생활을 많이 하는 경우라면 똑같은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킹을 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보통은 산책시 다른 강아지의 소변 냄새를 맡고 나서 자신의 영역을 과시하기 위해 표시하는 행동이라고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공간이라고 생각되는 곳에는 여러 번에 걸쳐 소변을 보는 마킹을 하게 되는데요 개춘기의 수컷과 발정기의 암컷은 자신의 영역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가지게 되고 마킹을 하게 됩니다.   또다른 이유로는 타 반려견의 냄새를 맡고  그 냄새에 대한 인사로써 자신의 냄새를 남기고 싶다는 심리에서  이루어 지기도 합니다. 인종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반려견은 냄새로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자신의 정보를 남기는 행동을 나쁘게만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행동은  반려견에게  산책시 중요한 일과 중 하나기 때문에 이때는 그만두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사실 실외에서 마킹하는 것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가 될 행동은 아니지만  실내에서 이어질 경우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반려견이 갑자기 실내에서 마킹을 하는 경우는 애정 부족 현상이나 스트레스 등 반려인의 마음을 얻고 관심을 얻기 위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인 해결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마킹을 없애는 현실적인 방법은 생후 6개월 이전 발정기가 시작되기 전에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그이후로 넘어가게 되면 효과가 점점 더 떨어지게 됩니다.  중성화수슬은 암컷, 수컷 동일한 기준입니다.  중성화 수술이 불안해서 수술로는 해결하기가 어렵거나 이미 시기를 놓쳐 수술을 했는데도 마킹을 주기적으로 하는 반려견이 있다면 그다음 대안으로는 고강도 산책과 운동이 있겠습니다.  너무 지쳐서 집에 돌아왔을 때 마킹할 힘조차 없게 만들어주면 마킹하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반려인이 같이 운동이 되기 때문에  쉽지 않죠?  두번째로 실내에서 자기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고 싶어 하는 심리 때문에 마킹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 다른 반려견의 방문을 자제하고  자신의 냄새가 배어 있는 장난감 등을집안 곳곳에 두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마킹의 문제는 쉽게 해결하기 힘든 문제입니다. 마킹이 너무 심하고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내가 필요하겠죠?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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