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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그림자 심장사상충
안녕하세요 댕댕 스쿨 김갱입니다. 반려견을 키워보신 분들이나 아직 키우지 않는 분들도 '심장 사상충'이라는 말은 어디선가 들어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반려견에게 매우 치명적이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매우 위험한 질병인데요 심장사상충이 무엇인지 알고 대처한다면 보다 안전하게 심장 사상충으로부터 우리 소중한 반려견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심장사상충의 발병 원인과 감염의 과정 증상 치료와 예방 방법까지 자세하게 다루어 보겠습니다. 심장 사상충이란 무엇일까? 심장 사상충은 (Dirofilaria immitis) 모기를 매개로 해서 반려견에게 전염이 되는 회충의 종류입니다. 현미경으로 보면 작은 실처럼 생긴 기생충이기 때문에 '사상충'이라고 불립니다. 이 기생충은 심장사상충이라고 불리지만 성충이 되면..
2020.05.13 -
강아지 복종 훈련 필요한가?
안녕하세요 댕댕 스쿨 김갱입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올리는 포스팅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시간을 낼 수 없었습니다. 비록 방문자가 많지는 않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하게 올리려고 했는데 2주 넘는 기간 동안 포스팅을 못했네요 깊게 반성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복종훈련에 관한 내용입니다.많은 견주님들께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 하시는것이 바로 복종 훈련인데요 아무래도 한집에서 같이 동거동락 하며 지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규칙과 원칙은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가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복종의 개념 혹은 의미를 알면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복종이란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권위자의 명령에 따르는 행위를 말..
2020.05.11 -
반려견 노즈워킹 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댕댕 스쿨 김갱입니다. 노즈 워크에 대해 포스팅을 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조금 더 깊게 알려 드리고자 다시 한번 노즈워크와 노즈 워킹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마음대로 냄새를 맡는 것만큼 반려견들을 기분 좋게 하는 것도 없습니다. 그만큼 코를 사용하는 일은 단순하게 냄새를 맡는 행동 그이 상의 큰 의미가 있다는 건데요 우리는 코로 맛있는 음식의 냄새나 꽃냄새를 맡습니다. 사람에게 코의 역할은 눈과 귀의 능력보다는 약간 보조적인 느낌입니다. 하지만 반려견들에게 코의 존재는 절대적입니다. 우리가 눈으로 하는 대부분의 일을 코가 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입니다. 이렇게 코를 사용해 냄새를 맡는 행동을 노즈 워크(nose work)라고 합니다. 노즈 워크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반려견에게 매우..
2020.04.22 -
강아지 리드줄 길이가 중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댕댕 스쿨 김갱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축소되면서 자연스럽게 실내에서 반려견과 생활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조금씩 상황이 좋아지고 있고 그동안 폐쇄되었던 반려견 놀이터도 속속 개장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오늘은 산책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 드릴 내용은 반려견 리드줄에 대한 것인데요 우선 리드 줄이란 무엇인지 일전에도 설명했기 때문에 pass 하도록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리드 줄의 길이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리드 줄은 길이 조절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플렉시블 타입이 있고 길이 조절이 되지 않는 스탠더드 타입이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고, 사용법이 다릅니다. 하지..
2020.04.21 -
강아지 식사 예절
안녕하세요 댕댕 스쿨 김갱입니다. 반려견과 생활하다 보면 격이 없게 살다 보니 지켜야 할 선을 못 지킬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문제가 생기게 되죠 그 선은 반려인이 넘는 경우도 있고 반려견이 넘어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식사할때 지켜야 할 에티켓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자율배식을 하시거나 정량배식을 하시거나 간식을 주실 때 우리는 반려견의 행동과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부모님께서 자식을 바라볼 때 '내 새끼 입에 음식 들어가는 게 너무 이뻐보인다.' 란 말을 자주 하는데요 아마도 반려인들이 반려견을 생각하는 마음도 이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가끔 먹는 모습이 귀여워 쓰다듬어 주는 과정에서 손을 물리기도 하고 으르렁 거리거나 짖는 행동을 보며 반려견이 반려..
2020.04.12 -
강아지 사회화 훈련
안녕하세요 댕댕 스쿨 김갱입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죠 이말은 3살 때 생긴 버릇이 80세까지도 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80을 넘기는 순간 그 버릇이 사라진다는 얘기는 아니고 80을 많은 나이로 표현한 거겠죠? ^^ 사람도 그렇지만 반려견도 세살버릇 반려견의 나이로 따지면 더 어린 나이 일 겁니다.이 세 살 버릇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제대로 된 사회화 훈련을 받지 못한 반려견은 성견이 되어서 반려인과의 삶의 적응을 하지 못하고 겉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성견이 되어서 훈련을 통해 고칠 수 있지만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비 되게 됩니다. 그럼 반려견에게 중요한 세 살은 어떤 시기일까요?보통 반려견은 3주 정도가 되면 사회화 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
202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