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1. 23:54ㆍ칼럼
안녕하세요 댕댕 스쿨 김갱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축소되면서 자연스럽게 실내에서 반려견과 생활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조금씩 상황이 좋아지고 있고 그동안 폐쇄되었던 반려견 놀이터도 속속 개장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오늘은 산책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 드릴 내용은 반려견 리드줄에 대한 것인데요 우선 리드 줄이란 무엇인지 일전에도 설명했기 때문에 pass 하도록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리드 줄의 길이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리드 줄은 길이 조절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플렉시블 타입이 있고 길이 조절이 되지 않는 스탠더드 타입이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고, 사용법이 다릅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길이에 관한 것이니 길이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리드 줄의 길이는 2~3미터 정도의 길이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짧은 줄은 소형견이 주로 사용하는 길이이고 내 반려견을 쉽게 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짧은 리드 줄은 반려견으로 하여금 자유로운 산책을 방해하는 불안 요소로 작용되기도 합니다.
평소 집에서 생활하는 반려견에게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산책 시간까지도 이러한 통제를 받는 것이 올바른 일일까요?
그래서 저는 3~5미터짜리의 긴 리드 줄을 선호하고 추천 드립니다. 줄이 길어지면 안전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는 리드줄을 짧게 잡아야 합니다. 그것은 반려인의 기본적인 에티켓이겠죠,
그래서 가급적 산책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보다는 한적하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반려견들도 산책 중 만나게 되는 새로운 환경에 보다 자유롭게 접근하길 원합니다. 또한 새로운 친구를 만났을 때도 짧은 리드 줄에 얽매여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싶은 욕망도 억누르게 만들죠 3미터 이상의 리드 줄은 그들을 심리적으로 안정되게 하는 최소한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3미터 이상의 리드 줄을 컨트롤 하는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익숙해진다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겠죠? 긴 리드줄을 사용했을 때 반려견이 즐겁게 산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그 정도 불편함은 충분히 감수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칩니다.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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