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8. 20:33ㆍ칼럼
안녕하세요 댕댕 스쿨 김갱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이동장 혹은 케이지라고 불리는 강아지 켄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켄넬(kennel)이란 사전적 의미는 개집 또는 애완용 개를 맡기는곳 개사육장 이라는 뜻입니다. 과거
미국에서 반려인들이 휴가를 갈 때 맡기던 곳을 부르던 명칭입니다.
현재는 플라스틱재질로 이루어진 이동장을 켄넬이라고 부르는데 이밖에도 반려견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인 집 대용 으로도 쓰이는 케이지 등을 켄넬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두 개가 비슷한 의미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켄넬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켄넬의 가장 큰 사용용도는 이동장입니다. 반려견을 이동시킬 시 가장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수단인데요 그래서 바깥 부분의 소재를 강화된 플라스틱으로 만듭니다.
이제 반려견과 차량으로 이동시 캔 넬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는데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서
반려견을안전장치 없이 운전을 하는 행위가 이제는 불법이 되어 버렸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반려견을 무릎 위에 앉혀서 운전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이제는 그럴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바뀐 도로교통법 제39조 5항에 따라 운전자의 운전상태를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모든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는 영유아나 동물을 안고서 운전장치를조작하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잇는 상태로
운전해서는 안된다
이조항을 어길 시 벌금이 2만원~5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사고 시 안전벨트나 에어백의 도움을 받을수있는 반려인에 비해 반려견은 사고시 그대로 튕겨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가급적 애견 카시트보다는켄넬을 이용하는걸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개인차량 이동 시외에도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특히 캔 넬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공공장소나 대중교통을
이용 시 켄넬이 없으면 이용이 제한되는 시설이 많고 반려견을 좋아하지 않는 비 반려인들도 배려해는
팻 티켓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이동시에는 꼭 켄넬을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반려견은 외부에
그대로 노출된 상태보다 켄넬이라는 안전한 공간에 있는것을 심리적으로도 매우 편안하게 느낍니다.
그럼 올바른 켄넬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외부 충격에도 강한 재질의 켄넬을 구입할 것. 아무래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필수인 부분입니다.
둘째로 커다란 켄넬보단 반려견 사이즈에 딱 맞는 크기의 켄넬이 좋습니다. 안에 들어갔을 때 귀부분이
천장에 닿지 않고 기지개를 켜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크기가 적당합니다. 커다란 켄넬을 사용해서
이동할 시 여유공간이 많아지게 되면 흔들림이 많아져서 반려견이 불안해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에서 흔들리거나 몸이 밀리지 않는 몸에 딱 맞는 약간 작은 사이즈의 켄넬이 반려견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동시 반려견이 편안해 할 수 있도록 푹신푹신한 담요나 방석을 깔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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